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올해 연어의 주요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 인공부화된 어린연어 70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들로 크기 5~6cm, 무게는 1g 내외이다.

FIRA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어미연어 회귀량이 감소되고 있지만, ICT기반 자동화시스템을 어린연어 사육시설에 도입해 더욱 건강한 어린연어를 방류해 더 많은 연어가 돌아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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