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대상은 국내산 수산식품을 제조하는 소기업, 영어조합법인, 사회적기업, 수협 회원조합이며, 해양수산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총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가 3월 2일까지 수협중앙회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입점업체를 확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판매수수료 등 업체당 최대 1,8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첫 방송에서 매출목표의 80% 이상을 달성할 경우 공영쇼핑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기회가 보장된다.
공영쇼핑 입점 지원 사업은 그간 영세 업체의 판로 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해 왔다. 2018년에는 ‘병어·가자미 혼합세트’ 13억 원(14회 방송), 2019년에는 ‘이동삼 안동간고등어’ 3억 원(3회 방송), 2020년에는 ‘반건조 민어’ 5억 원(6회 방송) 등 판매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공영쇼핑 입점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 02-2240-0126, 0127)이나 수협중앙회 누리집(www.suhyup.c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home-sp@suhyup.c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