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도전적 과제’에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 공모는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지향 공공조달’의 새로운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공공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의 도전적 과제를 조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시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 후 과제를 제안한 공공기관 현장에 적용하는 제도이다.

공단이 제안해 도전적 과제로 선정된 3건은 ▷해상 유출기름의 친환경 제거 장비 ▷사고해역 순찰 및 모니터링을 위한 드론 시스템 ▷항만・ 연안 협소구역의 오염퇴적물 수거 장비로, 향후 대국민 솔루션 제안 공모, 혁신성 평가, 혁신시제품 지정 등의 절차를 통해 최종 구매 및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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