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1년도 수산진흥사업을 확정해 1월 12일부터 2월 10일까지 사업을 공고하고 신청을 받는다.

주요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양식장 기자재 공급,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수산물유통 가공업활성화 지원사업 등 어업인들의 어업경영기반 증대에 꼭 필요한 27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수협,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어업인 등으로 포항시 수산진흥과, 연안 읍‧면사무소 그리고 포항수협과 구룡포수협에서 사업신청을 받으며, 사업 대상자 선정은 포항시에서 사업신청서 검토 및 우선순위 등을 정한 후 최종 사업대상자는 포항시 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심의·결정하게 된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산물 어가감소, 수산자원감소, 어업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어업소득 증가를 위해 경제성종자 방류사업, 친환경 에너지절감장비 지원, 수산물유통가공업활성화지원사업, 수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