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해총)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해양수산 지식인 1,000인 행동 모임’ 결성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

강무현 한해총 회장은 해양수산인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해양수산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이를 주도할 ‘해양수산 지식인 1,000인 행동 모임’의 결성에 무한한 애정과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전국의 모든 해양수산인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례.

강 회장은 “해양수산이 국정의 중심이 되고, 해양의 무한한 가능성이 미래의 가치가 되는 진정한 해양국가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해 온 ‘해양수산 지식인 1,000인 행동 모임’의 결성을 잠정 중단하고자 이렇게 서신을 올린다”면서 “날로 심각해지는 코로나-19의 확산세로 본 모임의 정상적인 활동과 원활한 운영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이니 해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언급.

강 회장은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후 코로나-19의 진정 여부에 따라 본 모임의 회원 가입 및 활동의 추진 여부를 검토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집단지성의 향연을 펼칠 날이 하루빨리 밝아 오기를 고대하며, 새해에도 전국의 해양수산 가족 여러분에게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하겠다”고 서신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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