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무한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수산인을 보호할 수 있는 2021년이 되기 위해 임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오전 9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최초로 수협방송 송출의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 시무식에서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전방위적인 충격으로 인해 수산인들은 정말 어렵고 힘든 한 해를 보내야만 했다”며 “어업인 지원을 위한 예산을 증액하고 수산인 권익향상과 자생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올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경제사업 분야에서 코로나 시대 이후 수산물 소비환경에 대비해 온라인과 비대면 중심의 사업구조로 신속히 전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수협은 경제사업 구조전환뿐만 아니라 수협은행과 상호금융, 공제사업 등 금융분야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중심으로 수산인과 수산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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