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20년 해양수산 신지식인과 해양수산 분야 후계 인력 육성 유공자들을 선정하고,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인증서 등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멸치·꽁치 젓갈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헌목 씨(47)가 대상, 새꼬막 가공기술을 개발한 강성원 씨(43)가 최우수상, 간편 수산물 요리세트를 개발한 이현진 씨(41) 우수상, 전복빵 등 수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 상용화에 앞장선 조홍주 씨(36) 4등 등 4명이 선정됐다.

해양수산 신지식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1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되며, 4명의 수상자 모두에게 인증서가 함께 수여된다.

아울러 올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해 온 인재육성 유공자 6명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올해 수상자는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 이종호 교사, ▷제주해양수산정책포럼 김상현 사무국장, ▷해양수산신지식인연합회 오덕영 교육부회장 및 임호 조직관리이사 ▷아쿠아시스 이상철 대표,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김윤석 주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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