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업인 근로여건 개선과 어선 안전강화를 위한 새로운 건조기준인 ‘표준어선형’ 제도 도입에 맞춰 실시한 ‘제1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의 우수작을 시상했다.

문성혁 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표준어선형」제도 시행과 더불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선이 설계돼 어업인들의 근로여건이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관련기사 3면>

한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안전한 수산물 공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생산에서 유통까지 촘촘한 관리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수산물 소비가 되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생산단계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립한 ‘2021년도 어류 및 패류에 대한 안전성 조사 계획’을 점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으며 전라남도, 경상남도가 참석해 지역별 수산물 안전관리 추진 계획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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