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산 멍게, 도미, 방어, 가리비와 중국산 낙지 등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들이 경기도 단속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최근 수원, 성남, 광주 등 도내 8개 시·군 수산물 취급·판매 음식점 90곳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총 29곳에서 32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5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3건 △보관온도 미준수 1건 △기타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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