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북방물류리포트에 따르면 러시아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 매년 2만 5000 톤의 대서양 연어를 양식할 수 있는 양식장이 세워질 예정이며 향후 양식장 수용량은 연간 5천톤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극동개발공사에 따르면 ‘툴라마 극동 연어’ 회사는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 22억 루블을 투자하고 4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 라키트노예(Rakitnoe) 부지에 11헥타르 규모의 양식장이 건설돼 2022년 하반기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극동 툴라마 연어 회사의 총책임자 알렉산드르 쿠즈네초바(Alexandra Kuznetsova)는 “우리 양식장은 항생제 없이 4~5kg 프리미엄급 냉장 연어를 양식할 것”이라며 “우리가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 입주기업에 선정된 이유는 편리한 물류서비스”라고 언급했다.

양식장 가동 10년 동안 예산과 기금에 대한 세수총액은 19억 루블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38개의 입주기업이 하바롭스크 선도개발구역에 입주해 있다. 발표된 투자 금액은 207억 루블이며 24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