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16일 발령한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주의특보를 11월 11일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무라입깃해파리는 5월 동중국해 북부에서 고밀도로 출현한 뒤 제주, 전남, 남해 해역으로 대량 유입돼 부산, 강원 해역까지 확산되었으며, 10월 초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지속적으로 개체수가 감소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부터 전남 득량만 해역과 경남 거제 해역에 국지적으로 밀집 출현했으며, 10월 초부터 개체수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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