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공간관리계획 수립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양식어업 재해보험 제도개선 등을 설명했으며 수협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호노력을 부탁했다.
조합에서는 △어업인 안전용품 보급 및 상설교육장 운영비 지원 △연근해 어선 유류비 일부 지방비 보조 △양식수산물재해보험 지방비 상향조정 건의 등 어업인 맞춤형 수산정책을 펼쳐 줄 것을 전남도지사에게 직접 건의했다.
또한 개별 회원조합 건의사항으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도비지원 △해상풍력사업 어업인들 수용성 우선 등 조합별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부탁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어선어업 안전용품 보급 지원과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방비 지원 한도를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하고 해상풍력사업에 있어서도 어업인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남도 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다각적으로 검토 후 개선해 나갈 것과 앞으로도 수산업 발전과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