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북부수협 내가어촌계는 15일 국내 최대 새우젓 시장인 '외포리 수산물 직매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된 외포리 수산물 직매장은 연면적 1,482㎡로 점포 18개소, 사무실, 화장실 등을 갖춘 현대식 시장으로 재축됐다. 특히, 새우젓 판매를 위한 별도 홍보관을 만들어 새우젓 명품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용오 내가어촌계장은 "지난 3월 화재 소실 후 신속하게 현대화된 직매장 건립을 완료했다”며 “어민뿐만 아니라 외포리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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