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 최근 자금이탈 방지를 위해 예·적금 금리인상을 추진하는 저축은행들의 동향을 공유하고 은행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유동성위험을 완화하려는 시중은행의 전략을 영업점장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금조달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향후 자금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신기반의 확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으고 현재 중앙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상호금융 하반기 예탁금 증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수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영업점장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마케팅과 영업부문에서 대외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