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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종식 이후 수요 급증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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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0  01: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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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른 외식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산물 수출이 8월 기준 14억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9%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가정용‧가공품 수출은 증가 또는 소폭 감소한 반면, 외식용 품목은 급감, 가공용 원물 수출도 크게 감소했다.

조미김(11.9%), 게맛살‧참치캔 등 어류가공품(22.3%) 등은 수출이 증가했다. 어묵은 5.8% 감소했으나, 겨울철 소비 품목으로 4분기 수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참치 필레트(-13.3%), 활넙치(-33.1%) 등 외식용 횟감으로 소비되는 품목의 수출은 크게 감소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중국‧태국 등 가공공장 가동 중단 등으로 마른김(-19.4%), 냉동 가다랑어(-19.3%) 등 가공품 원물 수요도 감소했으나 가공품 수요 증가로 6월부터 감소세 둔화 등 수출이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수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수출 상위 5개국 중 미국(2.8%)을 제외한 일본(-14.2%)‧중화권(-13.3%)‧태국(-29.0%)‧베트남(-19.2%) 등은 줄었으나 스페인(167.6%)‧필리핀(88.2%)‧인도네시아(32.4%)등에서 늘었지만, 증가 금액은 일본 감소 금액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해수부는 지난 11일 수출업계, 수출지원기관, 해수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업계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확대 방안 설명과 수출지원기관 및 수출업계 의견을 청취했다.

해수부는 그동안 긴급‧일반경영자금, 물류센터 임대료 등 인하, 물류비 지원 대상 확대, 비대면 마켓팅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4차례의 수산업계 지원 대책에 이어, 수출업계에 대한 전략적 추가 지원을 통해 수출 회복을 도모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는 수산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부응할 수 있는 수산물 수출 활성화 방안을 미리 마련해두는 일을 소홀히 해선 랑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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