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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쳐 목표·비전 과도하게 설정”적극행정 우수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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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20  0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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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완전양식 성공했다던 민물장어… 4년 전 공식발표는‘뻥튀기’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민물장어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해명.

언론 보도 내용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과학원은 인공종묘 생산 및 인공 2세대 확보 등 민물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했으나, 2012년 이후 4년간 생산된 1세대 민물장어는 187마리에 불과했고, 인공 2세대는 부화한 유생이 아닌 수정란임이 확인되는 등 당시 발표가 지나치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

이에 대해 국립수산과학원은 “2016년도에 민물장어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나 당시 확보한 연구성과를 활용해 대량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국민과 산업계가 공감하는 기술의 진보를 이루지는 못했다”고 밝히고 “현재 민물장어 양식은 전량 자연산 종자에 의존하고 있으나, 자연자원의 감소로 종자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이 큰 어종”이라고 설명.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에, 그간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공종묘의 안정적 생산 및 민간 공급확대, 부화자어 생존을 높이기 위한 인공사료 개발, 대량사육 및 생산을 위한 안정적인 양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주기적이고 객관적인 연구개발 성과 평가를 통해 국민들이 공감하는 연구결과를 도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지난 7월 국회 농해수위 회의에서 “뱀장어 완전 양식에 성공했다고 말하려면 최초 어미부터 1세대와 2세대의 유전자가 동일하다는 것이 검증돼야 하고 양산체제에 들어갈 수 있는 수준으로 와 있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 한 수산 관계자는 “민물장어 완전 양식사업은 올해까지 총 1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사업인 만큼 국립수산과학원이 그간 연구 결과를 정확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2016년 연구 결과 발표 당시엔 연구원 전체적으로 자신감이 넘쳐 목표나 비전을 과도하게 설정한 측면이 있었다”며 “과학계와 산업계가 보는 완전 양식 성공 개념이 다른 만큼, 앞으로는 일정량 이상 생산이 될 때만 완전 양식이란 표현을 쓸 예정”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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