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디지털 뉴딜’ 공모에 9월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와 연계하는 ‘기장군 ICT 해조양식 어장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은 2019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 총사업비 4억9500만원(국비 1억9800만원, 군비 2억9700만원)을 투입해 지난 6월 준공 가동 중이다.

이 시스템은 해조류 양식이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장읍, 일광면, 장안읍 일원 해역 각 1개소에 수층별(수심 1m·3m·5m·9m) 수온·조도·염분·DO·PH·풍향풍속 등의 측정센스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자료를 수집 빅데이터화 해 어업인 등에 해양환경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ICT 기술을 이용한 해양 공간별 환경정보 제공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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