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스마트 양식 산업’ 조성을 위한 AI(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사업이 진행됐다.

글로비트 컨소시엄은 최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어류행동 및 개체 AI 데이터 구축사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AI 모델' 개발에 필수적인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컨소시엄 측 설명에 따르면 제주도 스마트 양식장 조성을 위해 약 38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에서 양식되는 주요 어종의 생육 과정, 생물학적 특징 및 변화 등을 객관적인 자료로 확보한 다음 스마트 양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블루컴은 이번 사업에서 ▷AI 데이터 설계 ▷데이터 정제 ▷데이터 검증 ▷응용서비스 개발을 맡았다. ‘어류행동 및 개체 AI 데이터’는 사업기간 내 응용서비스 개발 및 실증 서비스를 통해 구축된 데이터 검증과 함께 실제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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