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우체국쇼핑이 해양수산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의 4번째 행사인 ‘추석대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수산물 추석대전의 모든 상품은 업체별로 최대 20%까지 할인하며, 주 단위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장바구니 중복 할인쿠폰과 5% 상품 할인쿠폰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최대 45%를 할인 받아 수산물을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에 할인되는 해수부 지정 어종은 낙지, 새우, 조기, 갈치, 꽃게, 주꾸미, 홍합 등 17개의 인기 제철수산물이다. 특히 조기, 갈치 등은 해마다 추석 선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품목으로 20%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선물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수산대전에서는 철판볶음, 탕탕이, 회무침 등으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목포 산낙지와 10여 년 전까지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던 대하의 대체품으로 인기를 얻은 왕새우가 가을 제철을 맞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명태, 고등어와 함께 한국인이 사랑하는 어종인 조기는 매운탕이나 조림으로 먹으면 일품이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올 여름 수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 38곳의 농어민을 돕기 위해 특별 기획전도 마련했다. 해당지역 특산물 600여 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하고, 판매액의 1%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해 수해지역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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