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서산시와 함께 추진한 ‘주꾸미 산란장’ 조성해 사업효과가 입증됐다고 밝혔다.

최근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낚시로 충남 주꾸미 어획량이 2010년 9만2천톤에서 2016년 6만2천톤으로 32.6% 감소했다.

서해본부는 서산시와 함께 주꾸미 자원 회복을 위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2억 원을 투입, 서산시 관내 가로림만, 천수만해역에‘주꾸미 산란장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에는 약 14만 개의 산란시설물(피뿔고둥패각)을 설치해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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