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7월 31일, 오전 11시 30분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바다에서 새 희망을, 다시 뛰는 해양강국’을 주제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늦춰진 올해 기념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찬걸 울진군수 등이 참석하며,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개최됐다.

이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은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석탑산업훈장’은 ㈜세진선박 일등항해사 김남규씨가 수상했고, 수산분야에서는 박일래<사진> 울릉군수협 저동어촌계장이 산업포장을, 최재현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제25회 바다의 날을 통해 다시 한번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비록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극복 DNA를 가진 우리 국민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 10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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