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인 강릉항(강릉시)과 덕산항(삼척시)에 대한 안전난간 설치공사를 21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강릉항 북방파제(740m), 여객선선착장(75m)과 덕산항 북방파제(690m), 남방파제(235m) 구간에 대해 총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됐다.

강릉항과 덕산항은 그동안 안전난간 노후화와 동해안 너울성 파도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우려됐던 곳으로 이번 안전난간 설치공사 준공을 통해 여름휴가철 강릉항과 덕산항을 방문할 국민이 안전하게 어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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