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지난 10일 오후, 공단 대회의실에서 공단과 해수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개선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 대국민 어항정보 제공서비스 마련을 본격화했다.

어촌어항관리시스템은 어항데이터를 통합하고 대국민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며, ▷운영관리(부지이용계획, 국가어항 기초정보 등) ▷안전관리(어항시설물 안전점검·유지보수 정보 등) ▷환경관리(어항정화 실적 등) ▷건설관리(어항 개발계획 등) 총 4개의 단위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별도의 요구자료 없이 필요한 어항정보를 제공해 민원편의성을 높이고, 어항시설물별 안전점검 결과를 공개해 국민이 어항시설을 이용할 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향후 공단은 시스템 환경 분석 및 요구조사>개발환경 구성>단위기능 개발>통합테스트 및 최종점검>관리자·사용자 교육 순으로 11월 중 어촌어항관리시스템을 보완·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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