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봉포항은 최근 해류의 변화와 이상 기후로 인해 항내에 토사가 유입돼 적정 수심이 확보되지 않고 동해안의 해일성 파랑 및 너울성 파도의 영향으로 모래 퇴적 현상이 심화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공단은 어항동해1호를 투입해 적정수심 확보와 선박 입·출항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응급유지준설 활동을 펼쳐 오호항에서 1,268톤, 봉포항에서 3,462톤을 수거해 어항 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사진=오호항 준설 광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