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은 수산현장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능동적·선제적 현안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국립수산과학원’이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 원장실에는 최완현 원장과 주홍준 (사)한국송어양식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송어양식업의 현안 사항에 대한 폭넓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송어 요리 레시피 개발, 식품 가공 및 저장 기술 등 수과원과 협회가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우리나라 송어양식의 발상지라고 할 수 있는 평창에서 송어양식업계와의 간담회를 하게 돼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송어양식업계의 요청 사항들을 잘 검토하여 추가 연구가 필요한 것은 반영해 수산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수산과학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