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의 유튜브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Sh수협은행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금융사의 홍보채널 같지 않은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3월, SNS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유튜브 채널을 개편 오픈한 이후, 통상적인 은행 홍보 콘텐츠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세대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주요 콘텐츠는 수협은행 유튜브 살리기에 나선 여직원 4인방의 좌충우돌을 다룬 ‘수녀들(수협은행 유튜브하는 여자들)’과 주 52시간 근무시대에 따른 직장인 자기계발 프로젝트 ‘퇴근하고 뭐하니’ 등이다.

‘수녀들’은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닌 20대 은행원들이 직접 출연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토크를 주고 받으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퇴근하고 뭐하니’는 직장인들의 After 6 Life를 소개하는 정보예능 콘텐츠로 취미만랩 개그맨 이상훈과 미녀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진행을 맡아 매회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두꺼운 구독자층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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