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8월28일부터 참치나 연어 등 대규모 시설 투자가 필요한 양식업에 대기업 진입이 허용된다고 밝혔다. 사업 초기 자금 조달을 위해 참치펀드 등 실물펀드도 출시한다. 기존에는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은 양식업 진출이 불가능했다.

양식업에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양식업 중 초기 대규모 시설투자 및 기술개발이 필요한 일부 어종에 국한해 대규모 자본 진입을 허용한 것이다.

초기에 대규모 시설투자와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목의 경우 외부자본 유치 활성화 및 첨단 양식산업 접목을 통한 양식업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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