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12일, 경영회의에서 ’창구업무혁신 고도화 2단계 사업‘ 경과보고회를 진행하고 RPA(로봇업무 자동화) 도입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 제고와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영업점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4개 사업부를 대상으로 사전진단을 실시해 총 9개 과제를 도출했으며, 단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수작업 프로세스에 대해 RPA 시스템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높여왔다.

한편, 수협은행은 창구업무혁신 고도화 2단계 사업을 통해 RPA시스템 도입을 비롯한 ’오픈뱅킹 서비스 확장‘, ’비대면 약정상품 확대 및 고도화‘, ’디지털창구 시스템 안정성 강화‘, ’디지털 문서관리 및 전자서식 적용업무 확대‘ 등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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