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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발전에 중추적 역할 할 수 있도록 주력”장 영 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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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1  2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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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6개월째인 장영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10대 원장은 취임 이후, 과감한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연구 강화와 기관 운영의 내실화를 이루고자 노력했으며, 활기차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고자 힘썼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최근 코로나 사태로 국민 경제에 적신호가 켜짐에 따라 KMI는 해양수산 분야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민, 정부, 산업계와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등 국민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매진해왔다고 덧붙였다.

장 원장은 “앞으로 KMI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이라는 목표 하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십분 발휘함으로써 국민경제 및 해양수산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상 중인 향후 원 운영 방향(안)은?

►최근 국내외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그로 인해 닥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현재 KMI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활로를 찾고 있으며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발족 시킨 해운재건·수산혁신·스마트혁신 총괄지원단과, 코로나비상경제 총괄지원단을 통해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정부부처, 그리고 산학연 등의 정책고객에게 다양한 정책기여를 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수산업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국민경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하여 해양수산경제 독립 거시모형과 위성계정을 구축하는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관계부처에서도 KMI의 역량과 가능성을 믿고 적극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한 내년도 인력증원을 관계당국에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KMI가 가진 역량을 결집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조직 내부 운영에 있어서도 투명하고 공정하며 상호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구성하는 데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는 취임 후 직원 개개인과의 개별인터뷰 등을 통해 직원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직원들이 느끼는 변화의 목소리를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KMI 소통·화합 프로그램을 곧 가동할 예정이며, 직원들이 참여하는 TF 및 협의체 등을 통해 연구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KMI를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KMI는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무역 활성화와 고부가 新해양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서의 전폭적인 정책개발 지원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연구로 글로벌 해양강국을 실현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수산 정책연구기관으로 KMI를 발돋움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수산분야 지속 발전 방안은?

►코로나19는 종식 또는 재유행 여부에 관련 없이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트렌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로운 수요, 기존 트랜드의 강화가 수산물 소비에 나타나고 있으며 한번 유용성을 경험한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변화된 소비패턴에 적응하면서 기존 트랜드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보여준 개방성, 투명성, 협업네트워크 등 핵심 키워드는 수산분야 지속 발전 방안의 마련에 있어서도 유효할 것입니다. 식품의 위생‧품질 문제를 제고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판매하기 위해서는 개방성, 투명성과 더불어 생산, 유통, 가공, 소비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협업네트워크에 의한 공동대응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이슈가 소비‧유통 부문으로 치중되면서 수산업의 기본인 자원관리, 생태계 보호 등 중요한 가치들이 후순위로 밀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뉴딜 이후 그린뉴딜과 휴먼뉴딜이 후속 발표되면서 수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이행도 비중 있는 정책으로 지속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수산분야 지속발전을 위해서는 수산업의 근본을 지키면서 변화된 상황에 선제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수산업의 재구조가 중요할 것입니다.

-‘수산혁신 2030’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연구는

►현재 KMI에서는 제2차 수산업‧어촌발전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수산혁신 2030’의 주요 내용들을 법정계획화 시키고, 2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수산혁신 2030’의 내용을 변화된 환경에 맞춰서 보완하고 있습니다. 연근해어업의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을 위해 TAC 기반 수산자원관리 강화 방안 연구를 수행하였고 최근에는 근해 수산자원 증대사업 기본계획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 성과평가를 위한 ‘어촌어항재생사업추진단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양식 체계 구축을 위해 아쿠아팜4.0 사업 본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뿐만 아니라 해상에서의 외해 플랜트형 양식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의 확산에 대비하여 확산전략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수산식품 품질안전관리제도 마련, 양식수산물 유통효율화 연구 등을 추진하여 유통혁신을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연구들을 수행하는 등 ‘수산혁신 2030’ 정책 추진을 위한 연구 수행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수산정책 연구과제 발굴 계획은?

►코로나19 이후 경제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사업들에 대한 수산부문에서 할 일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 중 코로나19로 가장 취약했던 수산물 소비, 유통 부문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전주기 수산업 비대면 사업화 등을 새로운 수산정책 연구과제로 발굴할 계획이며, 빅데이터 기반 유통경로 맵핑 등을 통해 전체 수산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유통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어촌뉴딜 300 이후의 후속사업 마련을 통해 어촌재생 본격화를 위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편, 최근 연근해 어획량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불법조업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방안 그리고 연근해 수산자원 증대를 위한 새로운 조성사업의 발굴에 대해 연구를 심화하여 진행할 것입니다. 특히 어선의 불법조업에 대해 인공위성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고도화 방안을 연구하여 중국 어선 등의 불법조업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감소하는 수산자원의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근해를 중심으로 수산자원을 조성하는 방법을 관련 대학 및 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하여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정책에 부합하면서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일터(Work), 삶터(Life), 쉼터(Leisure)를 아우르는 스마트 어촌(Smart Fishing Community)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실증사업을 통해 스마트 어촌의 방향성과 사업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감으로써 포스트 어촌뉴딜 정책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수산자원 조성, 관리 대책 및 증강을 위한 정책 방안은?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의 회복 및 관리에 초점을 맞춰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최근 「수산혁신 2030계획」에서 TAC(총허용어획량)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로의 전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TAC의 확대를 통해서 연근해 어획량에 대한 총량 규제를 강화하여 연근해어업을 자원관리형 어업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은 이미 여러 선행 계획에서 혹은 관련 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것과 크게 달라진 바 없습니다. 즉, 반복적으로 제기되어온 계획은 이미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지만 실행에 문제가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특히 TAC 도입 초기에는 어획량을 모니터링할 수산자원조사원도 제대로 확보되지 못한 채 시행되어 그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과거와 달리 계획 이행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TAC의 원활한 이행에 필수적인 수산자원조사원 확대, 자원 조사·평가의 고도화를 위한 인력·장비의 확충, 어선 추적시스템 연계 등 과학적이고 실질적인 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히 갖춰져야 할 것입니다.

-스마트 양식 활성화를 위한 연구 추진 계획은?

►스마트 양식 활성화를 위해 KMI는 올해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 확산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구의 가시적인 성과는 올해 말에 나올 예정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 양식 파급효과를 제고하는 방안이 도출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스마트 양식의 핵심인 전주기 양식 데이터를 추출·활용하게 하는 아쿠아팜4.0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본원에서는 Task Force를 구성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후, 후속사업으로는 스마트 양식 관련 신(新)서비스 연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양식은 어려움에 빠진 국내 양식산업과 어촌을 살리는 기술형 혁신 정책입니다. KMI는 스마트 양식 관련 연구 인력의 확충을 통해 스마트 양식 활성화와 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현재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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