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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혁신 추진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신 현 석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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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1  20: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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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 1년 8개월을 맞은 한국수산자원공단 신현석 이사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수산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신 이사장은 올해 기관 명칭을 한국수산자원공단으로 변경하고 강도 높은 기관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수산자원관리 중심 사업으로 개편을 감행하고, 기관 경영 및 사업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혁신을 추진하는 등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신 이사장은 “2020년은 임기의 반환점인데 남은 기간 더욱 더 뼈를 깎는 노력으로 국내의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로 국가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재임 중의 주요 업적을 소개한다면

►첫 번째는 인간의 해양활동과 해양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공간의 용도를 사전에 수립하는 ‘해양공간계획법’이 2019년 4월 시행됨에 따라 공단은 수산자원관리사업을 해양공간계획의 우선순위에 배치하는 것에 성공함은 물론 공단 최초로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기관에 지정되었습니다. 공단은 해양공간계획평가 전문 기관으로써 어장이용개발계획, 항만정비사업, 공유 수면 매립 등과 관련된 적합성 협의를 22건 수행하는 등 대·내외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두 번째는 국민의 지속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확보와 어린물고기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국민 참여 자원관리시스템 기반을 마련한 것입니다. 국민에게 수산자원상태와 자원관리정책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금지체장 이하의 물고기는 잡지도 먹지도 말자는 캠페인 국민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전개하였습니다.

-올해 계획한 주요 사업들의 추진 상황은?

►우리 공단은 국정과제와 연계한 연근해 자원량 회복, 어가소득 증대 등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바다숲조성사업, 바다목장사업, 수산종자자원관리사업, TAC 관리사업, 국제옵서버 운영 및 수산분야 ODA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바다숲조성사업 21,490ha 조성을 완료하였고, 올해 2,768ha를 신규 조성 중입니다. 갯녹음 초기단계의 천연해조장에 대한 보호‧보전사업을 통해 갯녹음 확산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하며, 바다식목일 행사 등을 통해 바다녹화에 대한 국민 공감확산 및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까지 연안바다목장 36개소를 완공하였고, 올해 14개소를 조성중이고 생태친화적 품종기반 자원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산란‧서식장을 본격 추진해 올해까지 7개 대상품종을 11개소에 조성중입니다.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방류되는 수산종자의 유전적 다양성관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크게 주요방류품종(12종)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 모니터링 조사 및 주요 방류어종인 넙치를 대상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인증 종자만 방류할 수 있도록 방류종자인증제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품종별 방류기법 등 방류사업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해 체계적인 국가방류사업 운영에 밑거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TAC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현재 121개 TAC지정판매장소에 조사원 95명이 배치되어 TAC 대상종 12종에 대해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장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조사기반 구축을 위해 TAC 현장사무소를 30개까지 확충할 계획입니다.

현재 55명의 국제옵서버를 운영 중이며, 또한 공단의 다년간 축적된 자원조성기법을 활용하여 베트남 수산자원조성모델 개발, 군소도서국 대상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 모델 개발 등의 수산분야 ODA사업 추진으로 국격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바다숲 조성 사업 계획 및 실적은? ►2030년까지 전 암반연안의 75%에 달하는 바다숲 54,000ha 조성을 목표로, 2019년까지 173개소에 21,490ha의 바다숲을 조성하였고 올해에도 전국 연안 21개소를 대상으로 바다숲 2,768ha를 신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올해 바다숲 조성사업에서는 드론 등 혁신기술을 접목해 더욱 효율적으로 전국 연안 갯녹음 실태 현황조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해조류 이식, 포자확산 시설, 조식동물 구제 및 자연암반 개선 등의 다각적인 조성지 관리에도 힘쓸 것입니다. 특히 바다숲 조성에 인공어초의 의존도를 줄이고, 자연암반 조성기법의 다양화 및 친환경 소재의 사용도 확대하고 있습니다. 천연소재 모조주머니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부표를 사용하는 등 생태 친화적인 바다숲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TAC 대상 어종 확대 및 수산자원조사원 확대 계획은

►해양수산부는 TAC 기반 자원관리형 어업구조 정착을 위하여 TAC 대상어종을 2022년까지 연근해어업 생산량의 50%, 2030년까지 80%를 목표로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기존 12개 어종 TAC 대상어종 외에 갈치·참조기·삼치 3개 어종을 시범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12개 어종 TAC와 별개로 TAC 기반 규제완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공단에서는 TAC 전담부서인 TAC관리팀을 신설·운영 중이며, TAC 제도의 발전과 모니터링의 내실화를 위하여 TAC 담당과 전문가들이 모인 ‘TAC 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습니다. 공단은 현재 95명인 수산자원조사원을 전국 121개 TAC 지정판매장소별 2인 이상 근무가 가능하도록 2022년까지 25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85명의 조사원이 증원될 수 있도록 예산당국과 협의 중입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기 위하여 비대면 TAC 모니터링, 즉 실시간 어획량 관리 및 영상기반 생물학적 정보 관리 등 스마트 TAC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바다식목일 활성화 방안은?

►바다식목일이 지정 된 이후 올해로 벌써 8회를 맞았습니다. 올해부터는 정부가 주도하는 기념식에서 국민이 중심이 되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바다식목일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비대면(Untact) 방식의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환하였습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이 직접 집 또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바다식목일에 대해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교구, 애니매이션, 동화책)을 제공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체험교구는 코로나-19의 피해가 큰 대구지역과 비해양도시인 대전, 세종, 충북에 약 3만개가 무료로 배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교육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외국에 대한 수산자원조성기술 전파 계획은?

►공단은 2015년부터 베트남 호이안시와 수산자원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2018년부터 ‘수산자원조성·관리 모델 구축’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작년에는 베트남 호이안시 관계자를 초청하여 국내에서 해저지형 조사, 잠수조사, 해양조사 방법 등의 수산자원조성기술 전파를 위한 연수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호이안시 참섬 인근 해역에 수혜국 맞춤형 서식장 1개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해양조사 장비와 함께 사용매뉴얼과 수산자원조성기술을 전수하였습니다. 올해에도 베트남 호이안시 참섬 인근 해역에 2차로 서식단지를 조성하고 모니터링, 기술이전 및 사후관리를 위한 조사장비 지원을 추진해 갈 계획입니다. 이밖에 군소도서국(SIDS) 대상으로 FAO와 함께 ‘청색성장 모델 개발 및 도입’을 2024년 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술 이전 활동시 국내 민간기업 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 추진 상황과 성과는?

►합리적인 조직문화로의 개선을 위해 작년에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쇄신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직원과의 지속적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하위직급과의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직원들의 고충, 제언 등을 청취하고 있고, 주기적인 현장순시 및 안전점검 등을 통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노사간담회,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추진하며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앞으로 소통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주니어보드 등 여러 가지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도의 청렴성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으로서 비위행위 발생 시 신상필벌 원칙에 입각하여 징계양정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임직원 의식개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감사제도를 강화하는 등 내부 통제시스템을 대폭 개선하였습니다.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전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직장 내 갑질문화 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입니다.

-구상 중인 사업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

►현재 공단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어선청년 임대사업, 수산 공익 직불제,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운영 사업 등에 참여하여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첫째 노령화된 연안어선을 매입하여 어선어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낮은 가격에 임대하여 줌으로써 어선어업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촌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어선청년 임대사업’입니다.

둘째 지속가능한 수산업의 토대 마련을 위한 ‘수산 공익직불제 사업’입니다. 수산 공익직불제란 수산분야의 공익기능(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안전한 수산물 공급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업인에 일정한 의무를 부여하고 이를 준수하면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합니다. 셋째 수산물 소비 세계 1위 국가로서 수산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수산종자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운영’입니다.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는 수산종자 수급관리, 유통활성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보며, 공단의 경우 수산종자산업에 특화된 시설과 다양한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수산양식산업 분야에 젊은 일자리 창출과 수산물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공단은 이같은 사업들을 유치, 추진함으로써 공단의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가며 또한 수산업의 미래 발전에도 적극 기여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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