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편은 이영광 시인의 시집 ‘아픈천국(2010, 창비)’에 수록된 ‘높새바람같이는’ 중에서 인용됐다.
aT양재글판 문안선정위원회는 “힘든 시기에도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사람을 떠올리며 긍정적인 힘을 얻을 수 있는 글귀”라면서 “국민들이 코로나19와 갑작스런 무더위로 지친 일상 속에서도 ‘함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T양재글판은 2018년 12월부터 서울 양재동 aT센터 외벽에 게시되는 대형 글판으로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