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수협이 지난 10~16일 전개한 오징어 소비촉진 운동에서 1107박스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협에 따르면 지역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오징어 소비 촉진 운동은 최근 동해안권 오징어 어획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판매된 오징어는 박스당 1만5000원으로 동해시청 313박스, LS전선 423박스, 기타 사회단체 371박스 등 총 1107박스(2만2140마리) 1660만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김동진 동해시수협 조합장은 "어민들의 소득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운동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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