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8∼9일 강원도 양양과 강릉 등을 찾아 최근 코로나 사태와 풍랑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관내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지원책 모색에 나섰다.

수협은 피해 어가 지원을 위한 자연대책심의위원회를 소집해 자연재난위로금을 조속히 지급하기로 방침을 세운데 이어 임 회장이 양양군수협과 강릉시 수협을 직접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임 회장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관계자들에게 지원방안 모색을 지시하는 한편 강원관내 조합장들과 어업인들이 참석하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임 회장은 방문 이튿날인 9일 새벽 남애항(강원도 양양군)에서 정치망어선에 탑승해 조업현장을 둘러보고 어업인들과 함께 조업하며 정치망어업도 정책보험 대상에 포함해줄 것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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