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은 지난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고도화와 모니터링 내실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AC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한 이번 회의는 정부 정책(2030년까지 연근해어업 생산량 80% TAC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TAC 기반 어업구조를 정착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11개 지방자치단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통계청, WWF 한국본부 등 환경단체를 포함한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실 있는 TAC 제도 운영을 위한 문제발굴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통한 모니터링 강화 및 TAC 제도 홍보・인식개선・교육 등 향후 TAC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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