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협(조합장 임학진)은 본격적인 성어기를 앞두고 출어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금융자금 30억여원을 투입해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가능자는 포항수협 조합원 중 어업경영자(신고어업 제외)로서 10톤 미만 허가어업 경영자에게 최대 5백만원, 10톤 이상 허가어업경영자 및 면허어업 경영자에게는 최대 1천만원의 한도 내에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한다.

한편 포항수협은 이번 조합원 긴급경영자금 지원 이외에도 “착한 임대인 운동”의 일환으로 지역경기부양 활성화에 동참코자 포항수협 소유점포의 임대료를 6월 한달 간 30%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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