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이 전남 완도군과 함께 수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11일부터 선보였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정간편식(HMR) 식품이 인기를 끌고, 소비 트렌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판매로 급전환하자 꾸러미 상품을 만든 것이다.

꾸러미 상품은 해조류 세트와 전복 간장이 포함됐으며 택배비 포함 1만9천900원이다.

해조류 세트에는 미역과 해조컵면, 소량의 재래김, 밥다시마, 건조 매생이 등이 소포장돼 들어 있고 완도 전복으로 가공한 전복 간장이 포함됐다.

꾸러미 상품은 첫 출시인 만큼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중소기업유통센터 동반성장몰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한 다음 향후 추이를 분석해 판매망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 문의는 완도금일수협(☎061-554-2586~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전복 소량 상품(500g)은 지난달 15일부터 네이버 쇼핑 '랜선타고 팔도미식' 기획전을 통해 37% 할인된 1만8천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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