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마켓’은 소비자가 위판장이나 생산지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캠(카메라)을 통해 수산물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으로 보고 택배로 주문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회원조합, 영어조합법인·어업회사법인, 지자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민간위원이 포함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개 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협중앙회는 해수부와 지자체의 협조를 얻어 올해 하반기까지 캠마켓 활성화를 위한 ▷공급시설 설비·자재 ▷캠마켓·판매장 구축 ▷수산물 판매 컨설팅·홍보·동영상 제작비를 전체 사업비의 60%(국고 30%, 지방비 30%)까지 선정된 사업자들에게 지원한다.
통영시는 총사업비 8억2700만원 중 4억9620만원, 보령수협은 총사업비 중 1억6600만원 중 9960만원, 바다드림어업법인은 총사업비 6억원 중 3억6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