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권오열)와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수산물 업계를 위해 우수 수산특산물 소비 촉진 활동에 나섰다.

지난달 22∼28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 실시된 ‘충청남도 특화 수산물 마켓’ 행사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총 6개사가 참여해 키조개, 양념장어, 건어물, 젓갈, 감태, 조미김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다.

또한, 손질 광어 등 선어 가공품은 물론 미역과 다시마 등 고품질 수산물도 시중가보다 약 1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고, 별도의 부스마련을 통해 도내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등 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한편 센터는 다음 달에 열리는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과 메가쇼 2020 등 소비자 판매 행사에 도내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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