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전문 다이버가 바닷속 침체된 폐어망을 찾아내 부이에 달아 묶어주면 선박이 크레인으로 끌어 올려 수거하는 방식으로 폐어구 약 5톤을 수거했다.
한편 김정태 양양군수협 조합장은 “방대한 바닷속 오염물 수거에는 어업인 자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현재 시행 중인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거 사업 및 수협중앙회에서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사업을 확대해 어업인 단체나 민간 전문업체를 선정해 상시 지속적인 수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