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22일 군상황실에서 장흥군수협과 수산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어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영안정 등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체제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장흥군에서 정종순 군수, 정창태 해양수산과장이, 장흥군수협에서는 이성배 조합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산업 발전을 위한 장흥군과 장흥군수협의 역할 설명, 장흥군 현안업무 설명, 수협 조합장 의견청취 및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민선7기 22대 전략사업인 고등어 선망어업 선단유치, 노력항~제주 성산포 여객 재운항 등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수협은 지역 어업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 등을 부탁했다.

고등어 선망어업 선단 유치와 제주 여객선 재운항 등 미래 장흥군 지역경제 성장기틀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수협은 이어 어촌뉴딜 300사업비 예치, 조업 중 해양 폐기물 보관창고 건립 등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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