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사조산업, 신라교역 등 중견 원양선사 대표들이 지난 18일 한국원양산업협회에서 모임을 갖고 코로나19 등 최근 원양어업을 둘러싼 이슈들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모임에는 한국원양산업협회 윤명길 회장을 비롯해 동원산업 이명우 대표이사, 사조산업 이창주 대표이사, 신라교역 이광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고 각사 수산본부장들이 배석했다.

중견 원양선사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주요 이슈인 안전조업 방안 등을 논의하고, 특히 준법조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지속적인 원양어업을 위한 선박안전과 국제협약 비준을 대비한 준비 현황에 대해서도 서로간의 입장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소비 침체 및 수출 위축, 어가하락 등 코로나 사태를 둘러싼 최근의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원양수산물 소비촉진 등 원양어업 전반에 대한 홍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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