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업체인 경이수산은 1000만 불 탑을, 피조개(새조개 등) 수출업체 인 경남수산이 700만 불 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직접 수상업체를 방문해 전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동향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이수산은 2017년 500만 불 수출 탑에 이어 2018년 700만 불 탑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일본, 대만, 미국 등으로 김 수출 1000만 불을 달성했다. 경남수산은 2000년 50만 불 탑을 수상한 이래로 매년 수출이 증가해 2019년 피조개(새조개 등) 700만 불을 수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