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은 1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다송어 양식업계를 돕기 위해 판매촉진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행사에는 최명용 이사장과 ㈜바숑 김정훈 대표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식업계 고충사항을 현장에서 청취 및 격려하고, 바다송어 판매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 날 바다송어는 시중가보다 3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공단은 오는 26일 열리는 창립기념행사에서 활용할 바다송어 구입과 더불어 온라인 소통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 등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괴산군과 함께 내수면양식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내수면 스마트양식장시범단지 조성사업(100억원, 품종 바다송어)을 2019년 6월부터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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