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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원양산업 현안 신속 대응코로나19 인한 검역·방역 강화로 걸림돌 발생
해수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문제점 속속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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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8  01: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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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신속한 코로나 행정이 원양산업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원양산업협회는 각국의 검역 및 방역 강화로 원양산업 전반에 많은 제약 사항돌이 발생했지만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대응으로 문제가 속속 해결되자 최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윤명길 회장 명의의 서신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원양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19로 우리나라 원양어업 어획량의 절반을 생산하는 참치선망 선단들이 각 연안국들의 항구 폐쇄로 어획물을 운반선에 전재할 수 없게 돼 공해상에서 대기하며 조업 중단이 불가피하게 됐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즉시 개별 항구국에 특별 조치를 요청하는 동시에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 지난 3월 ‘한시적 양상전재 허용’을 제안, 채택이 되도록 해 전 세계 참치 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횟감용 참치를 어획하는 원양 참치연승어선들을 위해 어획물을 수월하게 전재할 수 있도록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에 ‘운반선 옵서버 승선 의무 한시적 면제’ 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국들의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해 원양어선 선원 교대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원양업계의 건의를 받아들여 한국선급과이 협의를 통해 구명뗏목 등 안전설비를 검토한 후 본선 및 운반선(세인스타호 등)의 가능 승선 인원 증원을 한시적으로 허용토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또 우리나라 원양어선원의 주요 공급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에 대해서는 한국원양산업협회 건의를 받아들여 법무부와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13일 단행한 단기비자 효력 정지 및 비자 면제협정이나 무비자 입국 조치 잠정 정지 조치에서 예외를 적용받도록 함으로써 선원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20일 코로나19 관련 조업 정상화를 위한 한국원양산업협회의 긴급 건의를 받아들여 코로나19 관련 원양선사 지원을 위한 한시적 어선검사 연장지침을 수립해 올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토록 하고, 필요할 경우, 재검토해 3개월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마스크 수출금지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어선원들을 위해 공적 마스크 지원신청을 받아 지난 4월 중순부터 이달 중순까지 20개사 86척의 어선에 1만8,790 장을 공급토록 지원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밖에 지난 3월 21일 파퓨아뉴기니(PNG)에서 우리나라 참치선망선 ‘림 디스커버러호’가 침몰하자 해양수산부 산하 극지연구소의 쇄빙선 아라온호<사진>를 통해 원양어선들의 귀국을 적극 지원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를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수백 명이 공감을 표시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윤명길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은 이에 따라 최근 문성혁 장관에게 서신을 통해 “모든 원양업계와 선원, 그리고 그들의 가족을 대신해 해양수산부 장관 이하 모든 직원의 빠르고 적절한 조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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