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서식지 개선 협의회'에는 공단 어장산업팀, 인천광역시 도서지원과, 옹진군청 해양시설과, 지역어업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간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모색했다.
서해5도 지역은 수산자원의 주요 산란·서식지로 매년 약 3,926톤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나, 연간 1천척이 넘는 중국어선의 조업 및 어구 무단투기로 인한 어장환경 악화로 폐어구 수거처리 사업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공단은 해군과 서해5도 지역 어업인 등의 참여를 도모하여 민관군(民官軍) 협의체를 구성, 효율적인 폐어구 수거 추진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