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거주하는 해양수산부 직원이 22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진 판정을 받음으로써 세종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가 다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7명으로 증가햇으며 해수부 직원으로는 세 명째로 확인.

세종시는 20일 “어진동에 거주하는 해수부 직원 A(40대)씨가 코로나 완치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세종시 27번 확진자인 A씨는 지난달 12일 처음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5일 완치돼 퇴원했다는 것.방역당국은 격리 해제 14일이 지나 A씨를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해 재확진 판정을 내렸는데 세종시의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이 가운데 28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는데 완치자 중에서는 7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은 것.

세종시 관계자는 “완치자는 퇴원 후 7일과 14일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재확진을 통한 추가 감염을 우려해 완치자에 대해서 외부활동 자제를 요청하고 있으며 이번 A씨는 자가격리를 유지해와 이동동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언급.세종시에 따르면 어진동에 거주하는 19번 확진자인 해수부 남성 공무원이 완치자 재검사 결과 재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이 공무원은 지난 9일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지만 2주 만에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것으로 시는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동선을 파악해 공개할 계획이라고 설명.

수산 관계자는 “코로나 때문에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면서 “어려운 여건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종 정책들이 차질을 빚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되기를 기대할 뿐”이라고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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