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코로나19로 행사는 취소했으나 올해 위패를 봉안하는 유족들은 당일 헌화와 분향은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95년부터 개최된 해난 어업인 위령제는 해난 사고로 숨지거나 실종된 어업인의 위패를 모시고 넋을 추모하는 자리다.
위령탑에는 현재 1천75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으며 올해는 12위의 위패가 봉안될 예정이다.
도는 해난어업인 유족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그동안 4천234가구에 12억3천만원의 혜택을 제공했고, 올해는 관련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