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어류양식수협은 지난 17∼18일 양일간 제주시 이호테우 말 등대 주변 이호랜드에서 '두 번째 제주광어 드라이브 스루(차량 승차·drive-through)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광어 한 팩(원물 기준 2㎏ 이상)당 시중보다 50% 저렴한 1만원에 판매됐으며, 물량도 첫 행사 때 보다 대폭 늘린 하루 1천팩씩 준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닷새간 제주시 한라도서관에서 열린 첫 번째 광어회 드라이브 스루 행사에서 당초 예상 물량보다 2천팩 많은 3천110팩(원물 기준 약 3.2톤)이 판매됐다.

아울러 제주도는 이번 행사와 병행해 16∼18일 농협하나로마트 노형점에서도 하루 500팩씩 같은 가격에 광어회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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