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재단은 지난달 31일 올해 첫 이사회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임준택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이사진 15명 전원은 각 지역 어선안전조업국 상황실을 통해 원격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사업보고서 및 재무제표가 담긴 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 작년 기준 재단의 총자산은 1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4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사업비로는 7개 사업에서 11억 2천만원, 사업관리비로는 2억 4천만원이 집행됐다.

재단 이사진은 의료·주거환경·문화 등 다방면에서 취약한 어업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동시에 재단의 내실을 다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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