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은 3일 고객이 월 횟수 제한 없이 납입목적에 맞게 한도 및 예치기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해 가입할 수 있는 ‘내맘대로적금’을 출시했다.

개인의 자금 사정에 따라 저축액을 자유롭게 조절해서 납입할 수 있으며, 회원조합별로 최대 4개 계좌(월 10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범위내)까지 가입이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자금 관리에 용이한 상품이다.

각종 조건을 선택해서 충족하면 최대 0.9%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첫거래 고객, 예금 1천만원 이상 보유 고객, 기존 예˙적금 만기 1개월 이내 고객 ▷(준)조합원 고객 ▷자동이체 납입 설정 ▷체크카드 일정 실적 보유 ▷보장성공제 가입 등의 조건 충족시 최대 0.8%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 한해서 특별금리 0.1%도 추가로 제공된다.

수협 상호금융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최대 0.9%까지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고금리 적금을 원하는 고객 수요에 최대한 부응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 회원조합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신상품을 포함한 수신 기반 확대 캠페인을 실시해 우수 조합(영업점)과 직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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